[랭크파이브=양재동, 이무현 기자]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BJ 염보성이 아프리카TV 선정 올해의 e스포츠 BJ가 됐다.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2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 올해의 게임 엔터테이너 상을 받았다.
염보성은 지난 2005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2008 신한은행 프로리그 올스타전 MVP를 수상할 정도로 많은 e스포츠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지난 2012년 프로게이머 은퇴, BJ로 데뷔한 후에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4강, 시즌2 준우승, 시즌3 16강 등에 오르며 다양한 게임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같은 프로게이머 출신의 김봉준. 정윤종, 권상윤과 올해의 게임 엔터테이너 상을 받은 염보성은 e스포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로 훌륭한 방송을 진행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올해 진행한 ‘스타사관학교’는 인기 e스포츠 종목 스타크래프트를 학교 콘셉트와 결합.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며, e스포츠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염보성은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 “소중한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 멋진 상을 주신 아프리카TV 관계자님들께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e스포츠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해 동안 함께해주신 팬 분들과 항상 응원해주시는 누나와 어머니께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BJ 대상 수상자는 이용자 투표 20%, 방송지표 40%, 콘텐츠 심사 40%를 합산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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