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노잼' 이청수(22, 야차클럽)가 부상으로 아웃됐다. 3월 9일 열리는 더블지FC 16에 출전 예정이었던 이청수가 훈련중 발목 부상으로 인해 같은 체육관의 최원진(26, 야차클럽)이 박어진(24, 팀영)과 73.50kg 계약 체중으로 대결한다.
최원진은 레슬링 그레코 로만형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국 체육대회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대학시절에도 다수의 대회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등 뛰어난 레슬링 실력을 선보였다. 작년까지 레슬링 실업팀에서 활동했다.
MMA를 시작한지는 1년정도 됐다. 발리투도 대회인 '야차클럽'에서 한 경기를 뛰었다. 블랙컴뱃, 야차클럽 등에서 활약해온 '영타이거' 이영훈과 최근 원챔피언십에 진출한 '한마바키' 조규준이 최원진을 매우 강력한 선수라며 이번 더블지FC 16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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