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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누가 끝이래!!!' 건재함 증명한 '아재파이터' 최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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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누가 끝이래!!!' 건재함 증명한 '아재파이터' 최무배
  • 정성욱
  • 승인 2018.08.18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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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포즈를 취하는 최무배

[랭크5=정성욱 기자] '아재파이터' 최무배(48, 최무배짐)가 건재함을 과시하며 아들뻘 마안딩(22, 중국)에게 파운딩으로 승리를 거뒀다. 18일 서울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로드 FC 049에서 최무배는 풀마운트 포지션을 점유하며 1라운드 4분 7초 강력한 파운딩을 꽂아 TKO승을 거뒀다.

1라운드 초반 최무배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마안딩의 원투 펀치를 허용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곧 일어난 최무배는  마안딩을 안아 케이지로 몰아 니킥 공격을 이어갔다.

사이드를 돌며 안면에 펀치를 허용하지 않기 위해 최무배는 얼굴을 흔들며 전진하기도 했다. 1라운드 중반 안면 펀치를 되갚아주듯 강한 스트레이트를 마안딩의 얼굴에 꽂았고 마안딩도 주춤거리며 넘어졌다.

1라운드 막바지 안면을 내주며 돌격한 최무배는 마안딩을 안고 다리를 걸어 테이크 다운 성공 시켰다. 이노키 알리 상황에서 파운딩을 꽂으며 기회를 엿봤다. 일어난 마안딩이 펀치를 뻗으며 들어오자 최무배는 허리를 안고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곧 이어풀 마운트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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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마운트에서 최무배는 강력한 펀치를 마안딩의 안면에 꽂아 넣었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마안딩을 본 허브 딘 레프리는 경기를 중단시켰다.

계체량에서 "누가 끝이래!"라며 강하게 소리쳤던 최무배는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3연패의 사슬을 끊고 13승 7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반면 마안딩은 2연승으로 연승행진을 마감해 2승 1패를 기록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49 IN PARADISE 경기 결과
- 8 18 비스타 워커힐 서울


[미들급 이은수 VS 미즈노 타츠야]


[무제한급 최무배 VS 마안딩]
최무배, 1라운드 4 7 TKO(파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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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타, 2라운드 1 19초 서브미션승(남북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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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밍, 2라운드 종료 판정승(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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