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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차트리 대표 "모든 격투기를 원 챔피언십 무대에 올리고파"… 한국 대회는 내년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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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차트리 대표 "모든 격투기를 원 챔피언십 무대에 올리고파"… 한국 대회는 내년 12월에
  • 정성욱
  • 승인 2018.08.2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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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대표 차트리 시티통과 소속 선수들

[랭크5=정성욱 기자] 원챔피언십이 2019년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원챔피언십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24개에서 최대 30개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 일본에서 3월과 10월 두 차례 대회를 열고 9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최초로 대회를 열 것을 발표했다. 한국에선 12월 20일 서울에서 대회를 열 것을 발표했다.

신인 발굴 프로그램인 원 워리어 시리즈도 계속 진행된다. 원 챔피언십에 따르면 최소 6회 진행할 예정이며 대회가 열리는 장소에 대해선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다.

원챔피언십 한국 대회 개최는 미지수다. 2018년에도 한국 진출을 천명하며 7월에 대회를 열 것이라 발표했지만 소리 소문없이 대회는 열리지 않았다. 다만 한 차례 원 워리어 시리즈가 열려 박대성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원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올해 7월과 달리 한국 선수가 늘어난 상황이라 한편으론 내년 12월 대회가 높아지기도 했다.

한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선 원 챔피언십 소속 선수들이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 차트리 시티오통을 비롯해 아오키 신야, 안젤라 리, 최근 경기를 가진 노장 파이터 헨조 그레이시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헨조 그레이시는 기자회견에서 프라이드 FC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사쿠라바 가즈시와 다시 MMA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이야기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차트리 시티오통은 종합격투기, 입식격투기 뿐만 아니라 다양하 격투 스포츠를 원 챔피언십 무대에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복싱, 그래플링, 가라데, 무에타이, 종합격투기, 킥복싱 등 모든 격투기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해 앞으로 다양한 종목을 원 챔피언십 무대에 올릴 것임을 이야기했다.

원 챔피언십은 일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베마TV가 진행한 격투리얼리티 신인 발굴 프로그램 '격투기대리전쟁'에 원챔피언십이 큰 투자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시즌2에 출전한 한국 파이터 윤창민은 우승을 거둬 원챔피언십과 계약하기도 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원챔피언십 2019년 일정

Jakarta, Indonesia – 19 January
Manila, Philippines – 25 January
Bangkok, Thailand – 16 February
Singapore – 22 February
Yangon, Myanmar – 8 March
Tokyo, Japan – 31 March
Manila, Philippines – 5 April
Jakarta, Indonesia – 4 May
Bangkok, Thailand – 11 May
Singapore – 17 May
Beijing, China – 7 June
Macau, China – 15 June
Kuala Lumpur, Malaysia – 28 June
Guangzhou, China – 20 July
Manila, Philippines – 2 August
Bangkok, Thailand – 17 August
Ho Chi Minh City, Vietnam – 6 September
Tokyo, Japan – 11 October
Jakarta, Indonesia – 26 October
Shanghai, China – 9 November
Singapore – 22 November
Kuala Lumpur, Malaysia – 6 December
Manila, Philippines – 13 December
Seoul, South Korea – 20 Dec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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