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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가라데 키드' 이재선 “입식에서 MMA 타격 무서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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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가라데 키드' 이재선 “입식에서 MMA 타격 무서움 보여준다”
  • 유 하람
  • 승인 2018.10.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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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선

[랭크5=유하람 기자] 입식격투기 무대 맥스FC에 다시 한번 종합격투기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주인공은 국내 종합격투기 최고 명문팀으로 통하는 팀매드 ‘가라데키드’ 이재선(30, 팀매드)이다다음 달 2 오후 7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개최되는 맥스FC15 첫 경기는 입식격투기vs종합격투기’ 성격의 시합으로 결정되었다이재선의 상대는 ‘벌꿀오소리’ 김수훈(20, 김제국제엑스짐)이다

이재선은 가라데를 주특기로 국내 가라데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수 차례 우승과 준우승을 경험한 강자이다가라데 전적만 100전에 가까운 그가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하며 명문팀 팀매드와 만났다팀매드는 잘 알려진대로 김동현최두호강경호전찬미 등 국내 최다 UFC 파이터를 보유한 자타공인 국내 최고 MMA 명문팀이다.

올해 초 종합격투기팀에서는 싸비MMA가 처음으로 맥스FC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분패했다. 이재선의 출전은 종합격투기팀으로서는 두 번째 맥스FC 무대 도전이자 국내 최고 명문팀의 자존심이 걸린 일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재선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듯 종합격투기 타격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종합격투기 선수들도 그래플링 뿐만 아니라 타격을 열심히 수련하고 있다결코 입식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맥스FC 경량급에서 누구보다 투쟁심이 강하기로 소문난 벌꿀오소리’ 김수훈(21, 김제국제엑스짐)이기 때문이다김수훈은 링네임에서 알 수 있듯이 끊임없이 상대를 몰아서 물어 뜯는 거친 스타일의 경기를 선보이는 선수이다. 100전 가까운 가라데 경기 경험이 있는 이재선이지만 첫 맥스FC 무대 도전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이재선은 하지만 도전할 수 있는 무대가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그는 파이터로서 시합을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며, “국내 메이저 입식 단체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이재선과 김수훈의 경기는 맥스FC15의 포문을 여는 첫 게임으로 배정되었다.

맥스FC15 서울 대회는 신도림 테크노마크 11층 그랜드볼룸에서 112(오후 7시부터 개최예정이다. IPTV IB SPORT와 페이스북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티켓예매는 맥스FC 공식 홈페이지와 칸스포츠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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