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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제32회 TFC아마리그, 지난 24일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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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제32회 TFC아마리그, 지난 24일 성황리 개최
  • 유 하람
  • 승인 2018.11.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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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C 아마리그 현장

[랭크5=유하람 기자] '드림 진출권을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꾸준히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TFC 아마-세미프로리그의 32번째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2회 TFC 아마-세미프로리그'는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 운정팀에이스에서 개최됐다아마추어 3전 이하가 경쟁하는 '게이트웨이1'과 그 이상의 전적을 가진 세미프로가 맞붙는 '게이트웨이2'로 나뉘어 진행됐다.


TFC 아마-세미프로리그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는 선수는 'TFC 드림'을 밟을 자격이 생긴다이날 대회에선 큐브MMA의 이택준과 코리안탑팀의 조요환이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현장에서 대회를 지켜본 TFC 전찬열 대표의 눈도장을 받았다.


프로 무대를 밟은 바 있는 이택준은 화려하고 더욱 더 안정된 격투기 능력으로 상대를 압도적으로 제압해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조요환의 승리도 남달랐다그는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해 장교로 군대를 다녀와 낮에는 한양대 연구실에서 조교로 교수님 일반 공부를 하면서도 틈틈이 코리안탑팀 선수부 훈련을 참여해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선수다.


전찬열 대표는 "조요환은 인격도 너무나 훌륭하기에 개인적으로 이 시대에 문무를 겸비한 진정한 엘리트가 아닌가 싶다"라며 "TFC 게이트웨이 2에서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왔다앞으로 TFC 드림으로 발탁된 선수들의 기량이 어떨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50세가 넘은 중년 신사가 경기를 펼치는가 하면외국인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 국제전이 대거 성사됐다이번 대회는 47경기로 치러졌으며 현장에는 300명의 사람들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리그가 종료됐다.


끝으로 전찬열 대표는 "TFC 아마-세미프로리그는 종합격투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신선한 도전이며 격투기로 인생을 배우는 하나의 터 같은 곳이다진짜 선수를 꿈꾸는 아주 중요한 아마추어들의 전쟁터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TFC 아마-세미프로리그는 프로 대회와 체급이 동일하며, '게이트웨이1'은 3분 2라운드, '게이트웨이2'는 5분 2라운드로 치러진다안전을 고려해 '게이트웨이1'의 경우 헤드기어 등 모든 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게이트웨이2'는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고 오픈핑거글러브를 사용한다.


또한 두 부문 모두 힐훅, 4점포지션 니킥('게이트웨이2'는 보디는 가능), 팔꿈치 공격안면 업킥 등의 기술이 공통적으로 제한된다.


유망주 발굴 및 기량이 검증된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TFC 아마-세미프로리그는 TFC 영남리그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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