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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약속 지킨 권원일, ‘자카르타 스타’ 앤소니 엔겔런에게 초살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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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약속 지킨 권원일, ‘자카르타 스타’ 앤소니 엔겔런에게 초살 KO승
  • 유 하람
  • 승인 2019.01.19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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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환호하는 권원일 © 정성욱 기자(자카르타)

[랭크5=유하람 기자] ‘프리티보이’ 권원일(23, 익스트림 컴뱃)이 원 챔피언십 데뷔전을 호쾌한 KO승으로 장식했다. 권원일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 챔피언십-이터널 글로리’에 출전했다. ‘자카르타 스타’ 앤소니 엔겔런(33, 네덜란드)를 상대한 그는 랭크5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공약한 대로 1라운드 1분 7초 만에 펀치 TKO 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무리 짓는 권원일 © 정성욱 기자(자카르타)

1라운드 엔겔런은 빠르게 스텝을 밟으며 로킥을 부지런히 차줬다. 권원일은 속도전에 뒤지지 않으며 정면승부를 걸었고, 이내 테이크다운을 스프롤해낸 뒤 흐름을 잡았다. 엔겔런이 뒷걸음치다 코너에 갇히자 권원일은 그대로 뒷손 스트레이트를 꽂아넣으며 다운을 따냈다. 이어지는 파운딩에 엔겔런은 그대로 쓰러졌다.


원 챔피언십 데뷔전에서 승리한 권원일은 종합격투기 6전 전승을 기록했다. 엔겔런은 원 챔피언십 4연승, 3연속 피니시 승 행진을 마무리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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