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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트로급 2위 로즈 나마유나스 제시카 안드라데 2차전이 전보다 더 자신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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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트로급 2위 로즈 나마유나스 제시카 안드라데 2차전이 전보다 더 자신있는 이유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7.11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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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나마유나스 ⒸJeff Bottari/Zuffa LLC
로즈 나마유나스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정성욱 기자, 이학로 통신원]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파이트 아일랜드(야스섬)에서 UFC 251이 열린다. 이날 메인카드에서 스트로급 2위 로즈 나마유나스(28, 미국/그루지 트레이닝 센터)와 1위 제시카 안드라데(28, 브라질/파라나 발리 투도)가 대결을 펼친다.

나마유나스는 안드라데를 만나기전까지 승승장구했다. 미셀 워터슨과 요안나 예드제칙에서 승리를 거두고 스트로급 챔피언에 올랐다. 예드제칙과는 두 차례 싸워 모두 승리했다. 스트로급 최강자임을 입증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안드라데에게 슬램으로 패배해 타이틀을 빼앗겼고 나마유나스는 은퇴까지 고려했다.

하지만 나마유나스는 은퇴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본의 아니게 긴 휴식을 가졌다. 여행을 다니고 스스로 훈련하며 마음을 잡기 시작했다. 여행을 통해 가족과 지인들을 만나며 멘탈도 강화했다. 다시 옥타곤에 돌아온 그는 스스로 강해졌다고 말한다. 이전에 기술의 강력함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강해졌음을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했다.

Q: 마지막 경기가 2019년 5월이었다.  이번 경기 준비는 어떻게 되었는가?
A: 정말 긴 트레이닝 기간이었다. 전에 집 차고에 운동시설을 설치해놨었는데 안 쓰고 있다가 코로나 팬더믹이 시작되고나서 매일 같이 그 곳에서 훈련했다.  여행도 다니면서 훈련을 했고 시야도 넓혔다. 비록 긴 준비 기간이었지만 필요했던 시간이었다. 그러한 준비 기간 덕분에 지금 내가 있는것 같다. 

Q: 원래 UFC 249에서 경기를 하려다 미루고 미뤄서 이번 주말에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계속 미뤄진 탓으로 트레이닝에 지장은 없었나?
A: 사실 이번에 경기가 미뤄진게 나에게는 좋은 일이었다.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벌었다. 이 경기는 그 전에도 준비가 돼있었다 하지만 우연히 생긴 시간동안 많은 것들을 돌아보고 어떤 조율을 해야되는지 알게 되어 지금은 너무 좋다.

Q: 벌써 한 차레 맞붙은 상대다. 이번에는 어떤 전략을 들고 왔는가? 지난 경기와 다른점은?
A: 첫 경기에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자신감이 없었다. 그때도 자신이었는데 지금은 자신감이 더 진심으로 느껴진다. 전에 무엇을 했다는 자신감이 아니라 테크니컬하게 더 발전해 얻은 자신감이고 전에 있었던 허점을 보완할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좋은 준비를 거쳐 얻는 자신감이 이번 싸움에서 다른 점이라고 할까. 더 나 다운 모습을 보일 것이다. 전에도 나같은 경기를 했지만 이번에는 더 진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다. 

Q: 전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후 어떤 심리적 과정을 거쳐 다시 자신을 추스린 후 같은 상대를 맞이하게 되었나?
A: 한 동안 UFC 경기를 멀리했었어야 됐다. 그 때는 싸우기도 싫었고 의지도 없었다.  자주 경기를 치르고 싶었는데 내 삶에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리투아니아에 있는 가족을 보러갔었다. 할머니도 한 6년동안 못뵀었다. 오랜만에 가족을 보게되어 좋은 시간이었다. 미네소타에 계신 전 코치를 찾아뵈러 갔었고 나에게 큰 영향을 주셨다. 아마 그 두 가지가 계속 미루어 두었던 일인것 같았다. 그 외에도 미뤄왔던 다른 일들을 했는데 다시 내 삶을 즐기게 해준 것같다. 현재 삶에 관한 복잡한 스트레스 아님 돈 걱정말고 더 나아가 모험을 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찾았다. 그 전에는 다른 요인들을 지적하며 지냈지만 최근에는 외적인 요소가 아닌 내적인 요소를 발전시킬 이유를 찾아가며 나를 고치지 위해 시간을 보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했더니 모든것이 맞아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렇게 경기를 몇 일 앞두게 됐다. 

Q: 장 웨일리가 다음 상대를 당신으로 지목했다.  웨일리와 싸우고 싶은가? 
A: 나 말고 마땅히 싸울 선수가 없는거 같다. 물론 어떤 일이도 벌어질수있지만 아마 나와 대결을 할것같다. 

Q: 벨트가 없어도 웨일리와 싸울건가?
A: 당연하다. 웨일리는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언제나 말했듯이 요안나 예드제칙을 이기는 선수는 벨트의 자격이 있는 선수이고 그런 선수들과 경기를 가지고 싶다.

Q: 이번 경기만 이기면 다시 타이틀전이 가능하다. UFC 타이틀에 대한 갈망은 어떠한가? 

A: 이렇게 보면 될거 같다. 아령을 들어보면 얼마나 무거운지 알게되는데 타이틀 벨트도 그런거 같다. 한 번 가져봤었고 어떻게 다가가야 되는지 아는거 같다. 하지만 지금으로썬 이번 싸움만 생각하고 있다. 경기에만 집중을 할 것이고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데 노력을 기할것이다.

Q: 지난 번에 이기는 경기를 눈 앞에서 놓쳤다. 이번 경기를 화끈하게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나?

A: 난 언제나 경기를 화끈하게 가져가고 싶다. 하지만 15분 동안 후회하지 않을 경기력을 보여줄  100%의 집중력도 준비한다. 그리고 언제나 말했듯이 난 타고난 '피니셔'다. 피냄새가 나면 일부러 뭘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KO를 가져갈 것이다. 15분동안 흐트러짐 없이 경기 운영을 하면 좋은 기회가 올것이라고 믿고있다. 

UFC 251 : 우스만 vs 마스비달 
- 2020년 7월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파이트 아일랜드(야스섬)
- 7/12 (일) 오전 11시(언더카드 7시) / SPOTV ON, SPOTV NOW 독점 생중계

-메인 카드
[웰터급 타이틀전] #C 카마루 우스만 vs #3 호르헤 마스비달
[페더급 타이틀전] #C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1 맥스 할로웨이
[밴텀급 타이틀전] #3 페트르 얀 vs #11 조제 알도
[여성 스트로급] #1 제시카 안드라지 vs #2 로즈 나마유나스
[여성 플라이급] #14 아만다 히바스 vs 페이지 밴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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