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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에드가vs샌드하겐, 내년 2월 격돌 '밴텀급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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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에드가vs샌드하겐, 내년 2월 격돌 '밴텀급 빅뱅'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0.12.2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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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 Unger/Zuffa LLC
Ⓒ Chris Unger/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밴텀급 공식 랭킹 5위 프랭키 에드가(39, 미국)와 2위 코리 샌드하겐(28, 미국)이 내년 2월에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스포츠매체 'ESPN'은 "내년 2월 7일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7'에서 에드가와 샌드하겐이 격돌할 예정이다. 대회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의 에드가는 페더급을 거쳐 올해 밴텀급으로 전향했다. 지난해 7월 당시 페더급 챔피언이던 맥스 할러웨이와의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판정패, 12월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1라운드 TKO패한 뒤 체급을 또 내렸다. 지난 8월 밴텀급 강자 페드로 무뇨즈를 3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새 출발을 알렸다.

샌드하겐은 신장 180cm로, 체급 내에서 장신에 속한다. 7연승을 달리던 중 지난 6월 알저메인 스털링에게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패했으나, 10월 말론 모라에스를 2라운드에 tko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에드가-샌드하겐戰의 승자는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노려볼 수 있다. 당초 밴텀급 챔피언 페트르 얀과 랭킹 1위 알저메인 스털링은 이번 달에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얀의 부상으로 연기됐다. 3위 말론 모라에스는 최근 경기에서 샌드하겐에게 패했고, 4위 코디 가브란트는 플라이급 전향을 확정지은 상태.

'UFC 파이트 나이트 183'의 대진은 대거 확정된 상태다.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알렉산더 볼코프의 헤비급매치, 베네일 다리우쉬, 디에고 페레이라의 라이트급 경기 등이 펼쳐지며 국내 페더급 파이터 최승우도 출전해 스티븐 피터슨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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