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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종합격투기 선수 육성' 아마추어 단체 KMMA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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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종합격투기 선수 육성' 아마추어 단체 KMMA 런칭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10.1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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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 KMMA 대표 Ⓒ정성욱 기자
정용준 KMMA 이사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대구, 정성욱 기자] 영남권에 새로운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가 생겼다. 8일 오전 10시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주짓수에서 'KMMA(한국아마추어MMA협회, 대표 김대환)' 1회 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총 11개가 진행됐다. 노비스 부문 5개, 아마추어 5개, 그리고 세미프로 11개 경기가 진행되서 선수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KMMA를 런칭한 정용준(45) 이사는 랭크파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아마추어 대회 경험 확대'가 큰 목적이라고 이야기했다. 정 이사는 "주짓수 일반인 수련인구가 늘면서 종합격투기 수련을 원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아마추어 대회 출전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종합격투기 대회 출전 경력은 없으나 '경험'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3개 부문을 나누어 놓았다. 보호용구를 모두 착용하고 니킥, 업킥, 슬램, 엘보, 하체 관절기, 척주 관절기 등을 제재한 노비스(Novice), 안면 니킥, 그라운드 니킥, 사커킥, 엘보, 하체 관절기(힐훅, 토홀드, 니바), 척주 관절기 등을 제재한 아마추어(Amateur), 그리고 프로 종합격투기와 거의 유사한 룰의 세미 프로(Semi-pro)로 나뉜다.

정 이사는 "3개 부문은 등급이 아니다. 노비스에서 몇 승을 거두고 아마추어에 올라가는 그런 등급제가 아니다. 전적과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면 출전할 수 있다"라며 "주최 측은 출전자에 맞는 선수를 매치업 시켜서 최대한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만약 맞는 선수가 없다면 경기가 취소된다"라고 3개 부문에 대해 설명했다. 

KMMA는 일반인들에게 종합격투기에 대한 경험을 주는 것 이외에도 프로를 지망하는 선수들에게 다수의 아마추어 경험을 주는 것에 대해서도 중점을 둔다.

정 이사는 "해외 선수들을 보며 그들이 강한 이유를 알아보면 다수의 아마추어 경험에서 비롯되더라. 예를 들어 다게스탄 선수들이 강한 이유는 아마추어 40전에 있다"라며 "대구에서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를 지망하는 이들에게 많은 경험을 주고 그들이 세계 무대에 나가도 경쟁력 있는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MMA는 11월 12일에 2회 대회를 열 예정이다. 참가 인원을 더 늘려서 20개 경기를 치를 생각이다. 정 이사는 "대한민국 선수들은 매우 강하며 갖고 있는 소질 또한 뛰어나다. 이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면 세계에 나가선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KMMA는 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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