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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16강‘ 벤투호, 환호성 들으며 금의환향...“앞으로 나아가는 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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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16강‘ 벤투호, 환호성 들으며 금의환향...“앞으로 나아가는 팀이 되겠다”
  • 이무현 기자
  • 승인 2022.12.08 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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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랭크파이브=이무현 기자]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벤투 감독을 비롯해 세르지우 코스타 코치,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영권 등 12명은 직항편을 이용해 한국 땅을 밟았고, 백승호, 나상호, 조규성 등 19명은 두바이(UAE)를 경유해 입국했다. 김승규, 정우영, 정우영(작은)은 귀국을 하지 않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모인 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선수들이 입국장을 거쳐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자 큰 환호성으로 환영했다. 

선수단 역시 피곤한 기색 없이 밝은 미소와 손 인사로 팬들의 응원에 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은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의 부상 등 여러 악재를 딛고 16강 진출의 목표를 달성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긴 뒤, 가나와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마지막 포르투갈전에서 2-1 대역전승을 거둬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세계 1위' 브라질을 만나 1-4로 대패했지만, 선수들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4년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은 “공항에 나와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그간의 응원이 있었기에 목표를 이뤘다.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주장으로 팀을 이끈 손흥민은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축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벤투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오는 8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함께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며 "저도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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