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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15] 연승 행진 정다운…日파이터 상대로 5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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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15] 연승 행진 정다운…日파이터 상대로 5연승 도전
  • 정성욱
  • 승인 2017.06.14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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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중인 정다운이 TFC15에 출전한다. ⓒTFC

[랭크5=정성욱 기자] 체급 전향 후 4연승을 달리는 정다운(23,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TFC 15에 출전한다.

TFC는 "오는 7월 22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열리는 'TFC 15'에서 정다운과 사카이 료(30, 일본)가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펼친다"고 공식발표했다.

차세대 중량급 기대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정다운은 잘생긴 외모와 키 193cm의 큰 체격으로 단숨에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 7월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한 후 해외에서 전적을 쌓기 시작했다. 일본 '히트 37'에선 루카스 타니를, 중국 '영웅방 18'에서 공한동을, '히트 38'에서 이노우에 슌스케를, 그리고 올해 1월 'TFC 드림 2'에서 이현수를 연달아 피니시시키며 4연승의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다.

상대 사카이는 180cm의 신장으로 묵직한 한 방 펀치를 자랑한다. 5승 7패로,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정다운戰을 통해 재도약하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일본 딥, IGF, 이노키 봄바예, 그라찬, 간류지마 등에서 활동해왔다. 한국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TFC 15'는 세 개의 타이틀매치와 알찬 대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FC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의 2차 방어전, 홍성찬-사토 타케노리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서예담과 장웨일리의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매치가 진행된다.

또한 최우혁과 오호택이 라이트급 2대 토너먼트 결승전이자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벌이며, 최승우·길영복의 페더급 톱컨텐더 대결이 펼쳐진다. 또 다른 경기들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TFC 15- 김재영 vs. TBA
2017년 7월 22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

[미들급 타이틀매치] 김재영 vs. TBA
[라이트급 타이틀매치] 홍성찬 vs. 사토 타케노리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매치] 서예담 vs. 장웨일리
[페더급매치] 최승우 vs. 길영복
[페더급매치] 조성빈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라이트급매치] 최우혁 vs. 오호택
[라이트헤비급매치] 정다운 vs. 사카이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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