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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초대 챔피언 노리는 노재길 "데뷔전은 잊어라. 이번엔 KO로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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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초대 챔피언 노리는 노재길 "데뷔전은 잊어라. 이번엔 KO로 챔피언 등극"
  • 정성욱
  • 승인 2018.03.08 0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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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길(우측)

[랭크5=정성욱 기자] '조각미남' 노재길(38, 케이맥스짐)이 엔젤스파이팅06에서 초대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12일 노재길은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 출전해, '늑대 사냥꾼' 스보넬로 쿠본(29 무에타이 MMA 보이즈)와 대결한다.

노재길은 빼어난 외모로 K.MAX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K-1무대에서 임치빈, 이수환, 김세기와 함께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대한무에타이협회 국가대표 감독으로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다.

1월에 열린 '엔젤스파이팅05'에서 노재길은 소네 슈헤이를 상대로 강력한 로우킥과 컴비네이션을 앞세워 엔젤스파이팅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노재길은 "엔젤스파이팅 초대 라이트급 입식 챔피언에 도전한다. 엔젤스파이팅 첫 타이틀전이라 감회가 새롭고, 이런 멋진 기회를 주신 박호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소네와 대결에 지루하셨던 팬 여러분들께 이번 대회에는 반드시 KO로 승리하겠다. 대한민국 입식 격투기 혁명가 노재길의 본 모습을 보실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 노재길을 비롯해 6회 연속 엔젤스파이팅에 참가하는 '코리안 베어' 임준수와 '울버린' 배명호가 함께 1차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며, '조각미남' 노재길이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이 '미녀 가라테가' 스즈키 마리야와 대결하며,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는 김정화가 체스라 누발과 격돌한다. '다이너마이트' 강정민과 '재규어' 서진수, '슈퍼루키' 송영재, '어쌔신' 유상훈 등 국내 유명 탑 파이터가 참가한다.

엔젤스파이팅은 박호준 대표, 조도현 수석대회장, 정준호 회장, 이일준 대회장, 안경옥 오르다온 회장, 김봉주 부대표, 이창훈, 유태웅, 이본, '개그맨' 심현섭, 이미쉘, '디셈버' 윤혁 등 활동하고 있다.

또 국내 유명 연예인뿐만 아니라, '울버린' 배명호, '피트니스 스타' 김정화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국내 희귀난치병 환우와 가족들에게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단체로 알려졌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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