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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26] 할러웨이-오르테가 "페더급 역사상 최고의 경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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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26] 할러웨이-오르테가 "페더급 역사상 최고의 경기 될 것"
  • 유 하람
  • 승인 2018.07.04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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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러웨이 vs 오르테가

“알도 vs 맥그리거 보다 더 주목받는 경기 될 것”

[랭크5=유하람 기자] 지난 28일 UFC 226 컨퍼런스 콜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맥스 할로웨이, 브라이언 오르테가, 다니엘 코미어, 스티페 미오치치 등 주요 출전 선수들과 다양한 해외 매체들이 참여했다.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6, 미국)와 도전자 브라이언 오르테가(27, 미국)는 둘의 대결이 "알도 대 맥그리거를 뛰어넘는 명경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들은 “페더급 역사상 가장 대단한 경기"를 예고했다.

또한 할로웨이는 메인 이벤터로 UFC 226에 출전하는 소감을 묻는 말에 “이런 엄청난 자리에 내가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며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오르테가 역시 “일 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무명이었는데 현재 이렇게 월드 타이틀에 도전한다는 현실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비급 타이틀전에 도전하는 다니엘 코미어(39, 미국)는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5, 미국)가 충분히 어려운 상대임을 인정했다. 그는 “스티페 미오치치처럼 해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오랫동안 지킨 선수는 없었다"며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이며 그는 내가 지금껏 대결해본 선수들 중 가장 위험한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또한 코미어는 이번 UFC 226에서 미오치치를 꺾는다면 자신이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다” 라고 했다.

승리에 대한 욕심은 미오치치도 마찬가지다. 미오치치는 “코미어는 지금껏 수많은 위대한 선수들과 대결해 승리했다. 그는 엄청난 선수이며 코미어를 이기는 것은 내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번 매치업에 대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두 선수가 표하는 기대만큼 이번 경기에는 많은 게 걸려있다. 미오치치는 UFC 헤비급 최초 3차 방어를 넘어 4차 방어를 노리고 있으며, 코미어는 두 체급 동시 석권이라는 위업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어느 쪽이 이기든 승자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UFC 226은 7월 8일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리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UFC 226의 메인이벤트는 스티페 미오치치 vs 다니엘 코미어의 헤비급 타이틀전이며, 코메인 이벤트로는 맥스 할로웨이 vs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페더급 타이틀전이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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