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01 (목)
실시간
핫뉴스
[UFC] 코리 샌드헤이건 "프랭키 에드가는 나랑 붙을게 아니라 은퇴를 했었어야 했다" 경고
상태바
[UFC] 코리 샌드헤이건 "프랭키 에드가는 나랑 붙을게 아니라 은퇴를 했었어야 했다" 경고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19.11.21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 샌드헤이건과 프랭키 에드가
코리 샌드헤이건과 프랭키 에드가

[랭크5=이학로 통신원] 코리 샌드헤이건(27, 미국)은 자신이 파이터의 길을 걷기 전 부터 프랭키 에드가(38, 미국)가 전설이라고 늘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에드가가 자신과의 싸움을 승낙한 것이 실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샌드헤이건은 "진심으로 에드가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싸움이 너무나도 싫다. 난 언제나 그의 팬였기 때문에 그의 커리어의 종지부를 찍는이가 되기 싫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것 같다. 너무 자신만만하게 보이고 싶지는 않지만, 밴텀급 처음 싸움이 나와의 싸움인게 그에게는 정말 불행한 일이다"라며 넘쳐나는 자신감을 들어냈다. 

에드가는 현재 타이틀 전에서만 5연패 중이다. 지난 7월  UFC 240에서 맥스 할로웨이에 판정패 이후 체급을 낮춰서 밴텀급으로 다시 도전하지만 결과는 똑같다는 것이 샌드헤이건의 의견이다. 

"그가 만약 몸무게를 효과적으로 뺀다고 해도 트레이닝 캠프 내내 에너지 레벨이 다를 것이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나같은 파이터를 마주치는 것은 정말이지 악몽일것이다."

샌드헤이건은 이어서 에드가의 마지막 챔피언 전을 인상깊었지만 그가 이기는 법을 잊어버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덫붙혀 에드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보인 그의 모습은 "정말이지 억장이 무너저 보인듯 했고 그 쯤에서 은퇴했었어야 됬다"라며 솔직한 의견을 내비쳤다.

샌드헤이건은 현재 UFC 5연승 무패를 달리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7월 UFC 241에서는 하파엘 아순사오를 꺾으면서 랭킹 3위까지 차지했다. 그의 전적은 현재 12승 1패 (12-1 MMA, 5-0 UFC).

샌드헤이건과 에드가의 대결은 2020년 1월 19일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코메인 이벤트로 펼쳐진다. 메인 이벤트는 커티스 블레이즈와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헤비급 경기로 확정된 상황이다.

조세 알도에 이어 프랭크 에드가까지 체급을 낮춰 밴텀급에 도전하는 가운데, 과연 신흥강자들이 '올드스쿨' 파이터들을 막을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