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정성욱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2, 코리안좀비MMA)가 마지막 미디어 일정을 소화했다. 1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정찬성은 전세계 미디어를 상대로 비대면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외신 기자들은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 사이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질문을 많이 했다. 정찬성은 "개인적인 감정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 세계 랭킹 2위 선수를 만날수 있다는 것이 기대된다. 또한 준비를 많이 했기에 경기가 더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랭킹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오랫동한 휴식을 가진 오르테가가 2위이고 정찬성이 4위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론 "어쨌든 내가 챔피언이 되려면 다 이겨야 하기 때문에 랭킹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했다.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의 대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내 생각엔 할로웨이가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대회는 저지들이 판단하는 거고 현 챔피언은 볼카노프스키다. (하지만)나는 할로웨이가 이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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