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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우스만 “에드워즈, 나와 1차전 후 나아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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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우스만 “에드워즈, 나와 1차전 후 나아졌지만…”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3.09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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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4, 나이지리아)은 3위 리온 에드워즈(30, 잉글랜드)가 자신과 싸웠을 때보다 강해질 것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자신 역시 다른 파이터가 됐다며 재차 붙는다고 해도 승패가 달라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워즈는 2015년 말 우스만에게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패한 뒤 지지 않고 10경기(9승 1무효) 무패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는 지난해 6월 ‘UFC 263’에서 펼쳐진 네이트 디아즈戰으로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019년 3월 타이론 우들리를 꺾고 새로운 UFC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한 우스만은 5차 방어 후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1위 콜비 코빙턴, 2위 길버트 번즈, 7위 호르헤 마스비달 등의 강자를 모조리 압도했다.

우스만은 6일 ‘UFC 272’ 경기장에서 진행된 Q&A 시간에서 “에드워즈의 타격은 매우 날카롭다. 그는 뛰어난 타격 능력을 갖고 있다. 그는 디아즈를 괴롭혔다. 디아즈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했지만 에드워즈에게 패했다. 에드워즈의 그래플링 능력도 많이 좋아졌다. 레슬링 능력도 좋아졌지만 나 역시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현재 우스만은 손 수술 후 회복 중이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우스만의 다음 상대를 에드워즈로 선언하고, 여름 타이틀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끝으로 우스만은 “에드워즈가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파이트 위크에서 싸우길 원한다면, 그와 싸워 재차 쳐부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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