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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누네즈, 사이보그와 재대결보단 셰브첸코와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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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누네즈, 사이보그와 재대결보단 셰브첸코와 3차전"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8.0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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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성부 두 체급 챔피언이 된 아만다 누네즈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다시 여성부 두 체급 챔피언이 된 아만다 누네즈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UFC 여성부 밴텀급-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즈(34, 브라질)와 크리스 사이보그(37, 브라질) 간의 재대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중단했다.

누네즈는 2018년 12월 ‘UFC 232’에서 사이보그를 단 51초 만에 KO시키고 여성부 페더급 타이틀을 획득하며 사이보그의 긴 연승 행진을 끝냈다.

이후 사이보그는 한 경기를 더 치른 뒤 벨라토르로 이적했으나, 계속해서 재대결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일요일 누네즈가 ‘UFC 277’ 메인이벤트에서 줄리아나 페냐(32, 미국)에게 복수하자, 많은 이들이 여성부 두 체급 챔피언인 누네즈의 다음 상대로 누가 남았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그러나 화이트 대표는 벨라토르 페더급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와의 재대결보다 UFC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34, 키르기스스탄)와 3차전에서 누네즈를 보는 걸 선호한다.

화이트 대표는 수요일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58’ 이후 기자들에게 “누네즈가 사이보그를 압도했다. 셰브첸코와의 3차전이 훨씬 더 합리적이다. 둘 간의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사이보그가 안 좋다는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이트 대표는 “솔직히 말해서, 난 보통 이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얘기하지 않는다. 나가 항상 말하는 걸 알지 않나. 난 너희들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이보그는 실제로 나에게 문자를 보내며 내 생일을 축하해줬다. 사이보그와 난 서로를 미워하지 않는다. 그녀의 평판을 떨어뜨리거나 그녀를 비열하게 만들려는 게 아니다. 난 그녀가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그녀의 생일 문자는 좋았다. 그래서 난 단지 내가 사이보그에 대해 장난을 치는 게 아니라는 걸 반복해서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일요일 ‘UFC 277’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누네즈와 화이트 대표 모두 셰브첸코와 3차전에 긍정적인 것처럼 보였다. 누네즈는 셰브첸코를 두 차례나 이겼지만, 재대결에선 5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승을 따냈다. 당시 셰브첸코의 승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았다.

2017년 누네즈에게 패한 이후 셰브첸코는 플라이급으로 전향, 7차 방어까지 성공하며 체급 내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6월 ‘UFC 275’에서 타일라 산토스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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