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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링챔피언십 9월 8일 서울서 첫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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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링챔피언십 9월 8일 서울서 첫 이벤트 개최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08.10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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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챔피언십 포스터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링FC가 랭챔피언십(대표 김내철)으로 이름을 바꾸고 서울에서 처음 이벤트를 개최한다. 링챔피언십은 서울 중구 장충동 월드케이팝 센터 내에 위치한 럭셔리 이벤트 공간 크레스트72 글래스홀에서 9월 8일 세 번째 넘버링 대회를 연다.

링챔피언십은 로드FC에서 저돌적인 격투스타일로 경기를 펼쳐 '돌격대장'이란 별명을 가진 김내철(링MMA)이 대표로 있는 대회사다. 2023년 4월 2일 경기도 안성시 링오피셜짐에서 첫 이벤트를 개최했고 같은 해 6월 17일 두 번째 대회를 열었다. 2회 대회부터는 선수층을 해외로 확장해 일본, 중동 등의 선수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3회 대회는 대회 규모를 더욱 확장했다. 이름을 링챔피언십으로 바꾸고 처음으로 서울로 지역을 옮겨서 개최한다. 링챔피언십에 따르면 "2023년 런칭한 대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의 대회와 세 번의 아마추어 대회를 경험했다. 앞선 넘버링 대회는 서울 대형 이벤트를 위한 전초전의 형식으로 안성 오피셜 짐 특설 링에서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12전의 MMA 경력이 있는 정제일(34, 바모스짐)과 스가와라 카즈마사(31, 일본)의 대결이다. 정제일은 로드FC를 비롯해 국내 다수 단체에서 10년간 활동했으며 난타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뚝심의 파이터다. 상대 스가와라 카즈도 10년간 일본 슈토, 히트 등의 단체에서 프로 전적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두 파이터 모두 "화끈하지만, 베테랑만이 보여줄 수 있는 노련미의 난타전"을 예고했다.
 
대회를 앞둔 김내철 대표는 "현역 선수들이 뛸 수 있는 무대가 적고 경제적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후배들이 많다. 프로 대회 참가를 바탕으로 경제적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길을 터주고 싶다"라며 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링챔피언십은 9월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 글래스 홀에서 열린다. TV는 IB스포츠를 통해, 온라인은 카카오TV와 유튜브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정제일과 스가와라 카즈마사의 메인이벤트를 비롯해 총 5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링챔피언십 03
- 2023.9.8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 글래스 홀

[라이트급] 정제일(바모스짐) vs 스가와라 카즈마사(일본)
[라이트 헤비급] 윤재웅(구미 팀혼) vs 무하마드 수피(러시아)
[페더급] 성현종(열평훈련소) vs 김준현(싸비MMA)
[미들급] 장범석(팀한클럽) vs 배동혁(코리안탑팀)
[밴텀급] 이휘재(링MMA) vs 김수현(역곡 트라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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