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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대한주짓수회 "주짓수 승급문화 보존을 위한 10만 주짓수인 서명운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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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대한주짓수회 "주짓수 승급문화 보존을 위한 10만 주짓수인 서명운동" 진행
  • 정성욱
  • 승인 2018.04.06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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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짓수회 로고

[랭크5=정성욱 기자] 대한주짓수회가 '주짓수 승급문화 보존을 위한 10만 주짓수인 서명운동'(이하 서명운동)을 6일부터 시작했다.

서명운동 서문에 따르면 "현재 주짓수의 인기에 편승하여 일부 영리단체나 타 종목 단체가 정당한 수련절차없이 마구잡이로 주짓수를 지도하거나 승급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라며 "20년 한국 주짓수의 지속적인 발전과 자정을 위하여 '주짓수 승급 문화 보존을 위한 10만 주짓수 서명운동'에 참여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세미나를 통한, 그리고 협회 명의로 승급하는 것에 대한 반발로 시작됐다. 서문에는 "협회 명의로, 개별적인 관계성은 사라진 체, 집체교육을 통해 집단 승급을 시행하는 것을 규탄"하고 "협회 명의나 일개인의 부당한 영리 목적으로, 단기교습이나 특별교습을 통해 속성승급을 시키는 행위를 규탄"한다고 적었다.

현재 '서명운동'은 SNS를 통해 공유되고 확산되고 있다. 루카스 레프리 코리아의 박범준 관장은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리안주짓수를 수련한다면 전 세계인들이 다 하는, 최소 국제브라질리안주짓수연맹(IBJJF)이 권고하는 방식으로 승급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세미나는 유명한 선수의 특정 기술을 배우기 위함이지 승급을 위한 것이 아니다. 기본을 지키면 모두 이해하고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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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환 2018-04-08 11:44:28
주짓수 승급문화 보존을
위한 10만 주짓수인 서명운동에 동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