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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 FC 11 전대진 발표, 12월 30일 쿼드러플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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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 FC 11 전대진 발표, 12월 30일 쿼드러플 타이틀전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11.23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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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 FC 11. 기원빈과 정한국의 대결은 취소됐다.
더블지 FC 11. 기원빈과 정한국의 대결은 취소됐다.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종합격투기 단체 더블지 FC가 12월 30일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11회 대회의 모든 대진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쿼드러플 타이틀전이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더블지 FC 웰터급 잠정 챔피언 김한슬(31, 코리안 좀비 MMA)과 AFC 웰터급 챔피언 고석현(팀스턴건)의 대결이다. 김한슬은 올해 6월 임용주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웰터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첫 방어전을 단체 타이틀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고석현은 5월 안재영을 상대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에 올랐다. 10월에 열린 AFC 17에서 더블지 FC의 자객 정윤재를 꺾으며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2차 방어전은 단체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대결이 됐다.

코메인 이벤트는 더블지 FC 플라이급 강자 박현성(26, MMA스토리)이 나카니시 테츠오(31, 일본)와 초대 플라이급 타이틀을 놓고 대결한다. 더블지 FC 1회에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박현성은 올해 3월 열린 더블지 FC 6까지 4연승을 거두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플라이급 선수들이 박현성을 피하고 있어 일본에서 타이틀전 상대를 데려왔다는 후문이다. 상대 테츠오는 2014년에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관록의 파이터로 작년 9월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그라찬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둔 것이 마지막 승이다. 서브미션에 의한 승리가 많은 그래플러다.

더블지 FC 페더급 타이틀을 놓고 전 AFC 페더급 챔피언 문기범(32, 팀매드)과 김상원(코리안 탑 팀)이 대결한다. 문기범은 초대 AFC 페더급 챔피언으로 3차 방어까지 해내며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올해 6월 홍준영에게 판정패하여 타이틀을 빼앗겼다. 이번 경기로 다시금 타이틀을 가져오겠다는 생각이다. 김상원은 작년 3월 괌에서 열린 브롤(Brawl)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더블지 FC에서 홍준영과 두 차례 경기에서 비기고 패배하긴 했지만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더블지 FC 7에서 소재현을 맞아 승리를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더블지 FC 여성 아톰급 타이틀을 놓고 김소율과 홍예린이 대결한다. 김소율은 입식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2017년 저스트 MMA를 통해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원 워리어 시리즈에 진출해 3승 1패를 기록했다. 이번 더블지 FC를 통해 2년 만에 케이지에 오른다. 홍예린은 2019년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판크라스를 통해 종합격투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제우스 FC와 TBC에서 3연승을 거두고 승승장구했다. 더블지 FC 7에서 박보현과 아톰급 타이틀을 놓고 대결해 패배했다. 이번에 다시 타이틀을 가질 기회가 왔다.

밴텀급 경기로 황영진과 소재현이 대결한다. 황영진은 TFC 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2019년 더블지 FC에 처음 발을 내디뎠으나 현재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소재현은 페더급에서 밴텀급으로 체급을 내려 경기를 펼친다. 2019년 KMPC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뒀으나 올해 6월 더블지 FC 7에서 김상원에게 패배했다.

웰터급 경기로 정세윤과 정윤재가 대결한다. 정세윤은 9월 더블지 FC 9에서 최우혁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현재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정윤재는 더블지 FC 9에서 김준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년 만에 복귀에 성공했으나 AFC 17에서 고석현에게 패배해 고배를 마셨다. 

윤다원과 이경섭이 페더급 경기를 갖는다. 윤다원은 작년 7월 더블지 FC 무대에 처음 올랐으며 내리 2연승을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는 올해 6월 방재혁과 대결로 판정패했다. 이경섭은 2019년 더블지 FC 2를 통해 국내 격투기 무대에 처음 올랐다. 2연패를 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더블지 FC 4, 10회 대회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연승 행진 중이다. 

임용주와 박정민의 웰터급 경기가 열린다. 임용주는 2017년 로드 FC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했으며 현재 1승 4패의 전적을 지니고 있다. 김한슬과의 웰터급 잠정 타이틀을 놓고 대결했으나 패배했다. 박정민은 작년 8월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해 5연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2~3달의 한 번꼴로 경기를 치르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만 다섯 번째 경기다.

장현지와 박시윤의 계약 체중(53.50kg) 경기가 열린다. 장현지는 입식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TFC, AFC를 통해 종합격투기 선수로 변모했다. 작년 7월 박보현과의 대결에서 패배했으나 올해 6월에 열린 더블지 FC 7에서 김채현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박시윤은 2017년 TFC를 통해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으며 현재 1승 3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더블지 FC 무대에 처음 오른다.

국내 무대에서 첫승을 기록하고자 하는 선수들도 출전한다. 종합격투기 3패를 기록하고 있는 장범석은 이환희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 히트에서 데뷔전 승리를 챙긴 이환희는 이번 경기에서 국내 무대 첫 승을 하고자 한다. 3패를 기록하는 이호준은 올해 3월 패배했던 아즈자르갈과 리벤지전을 갖는다. 

한편 더블지 FC 11회 대회에는 코로나19로 그간 경기장을 찾지 못했던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더블지 FC 11을 티켓팅을 한 모든 관객의 숫자에 1만 원을 곱한 금액을 당일 경기장을 찾아준 관객 1명에게 지급한다.

더블지 FC 이지훈 대표는 "지난 10회 대회까지 달려오면서 많은 것을 실험했다. 11회는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단체, 관객 모두가 만족하는 이벤트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열심히 해서 잘 마무리하겠다"라며 "선수들이 나를 믿고 잘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 무의미하게 자신을 격투계에 내던지지 않도록 우리가 돕겠다. 많은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믿음과 성원 부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블지 FC 11
- 2021년 12월 30일(목), KBS 아레나
- 더블지 FC 유튜브 생중계 

[웰터급 타이틀전] 김한슬 vs 고석현
[플라이급 타이틀전] 박현성 vs 나카니시 테츠오
[페더급 타이틀전] 문기범 vs 김상원
[여성 아톰급 타이틀전] 김소율 vs 홍예린
[웰터급] 정세윤 vs 정윤재
[밴텀급] 황영진 vs 소재현
[페더급] 윤다원 vs 이경섭
[웰터급] 임용주 vs 박정민
[계약체중 53.50kg] 장현지 vs 박시윤
[라이트 헤비급] 장범석 vs 이환희
[헤비급] 아즈자르갈 vs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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