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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문이 페이크 탭으로 위기를 모면했다"는 유재남을 향해 한이문은 "실력으로 져 놓고 말이 많다. 몇 번을 싸워도 결과는 똑같을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지난 7월 28일 영건스 39에서 한이문은 군 전역 후 2년 9개월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경기 직후 '한이문이 페이크 탭으로 길로틴 초크를 빠져나왔다'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심판은 이상이 없다 판단하고 상황을 국내 | 유 하람 | 2018-08-13 07:57 [KTK 03] 리뷰 : 티로 가릴 수 없는 옥빛 [KTK 03] 리뷰 : 티로 가릴 수 없는 옥빛 [랭크5=광주 빛고을체육관, 유하람 기자] 1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KTK 03은 화끈한 명승부가 거듭된 끝에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대회의 꽃은 근래에 보기 드문 ‘헝그리 파이팅’이었다. 오프닝부터 연장까지 가는 완전연소 대결이 펼쳐졌으며, 준 메인에서는 챔피언이 도전자의 노가드 난타전을 받아주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반칙을 저지른 장덕준과 루즈했던 여성부 경기 등 옥에 티도 분명 있었으나, 보는 재미가 있던 이벤트였음은 부정할 수 없었다.메인이벤트 : 주만기 VS 카를로스 부디아오“압도적인 힘은 기술을 압도한다”- 아무 국내 | 유 하람 | 2018-08-12 00:00 [로드FC] '통산 20전 도전' 최무배 "아재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 [로드FC] '통산 20전 도전' 최무배 "아재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 [랭크5=유하람 기자] 아재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아재 파이터’ 최무배(48, 최무배짐). 그가 도전을 이어간다. 8월 1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로드FC 049에 출전한다. 2017년 8월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다. MMA 커리어 통산 20번째 경기로 ‘달라진 모습’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효도르와의 인연으로 시작된 격투기 현재는 격투기 선수로 많이 알지만, ‘최무배’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단연 ‘레슬링’이다. 격투기를 하기 전 최무배는 국내 | 유 하람 | 2018-08-08 11:13 [UFC227] 리뷰 : 새로운 물결 [UFC227] 리뷰 : 새로운 물결 [랭크5=유하람 기자] 4일(미국시간) 두 최경량급 타이틀이 걸렸던 UFC 227이 종료됐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두 챔피언의 희비는 엇갈렸다. 슈퍼파이트까지 내다보고 있던 무적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경기력 자체에서 패배했고, 오히려 이제 다시 벨트를 탈환한 TJ 딜라쇼는 1라운드 KO로 압승을 거뒀다. 한편 3경기에서는 헤나토 모이카노가 쾌승을 거두며 돌풍을 예고했다. [밴텀급] TJ 딜라쇼 vs 코디 가브란트 "명불허전 화력의 딜라쇼" - 펀치 한 방에 경기를 던져버린 가브란트 평 국내 | 유 하람 | 2018-08-05 20:19 [UFC] 체력난 극복한 강경호, 판정단에게 패배 [UFC] 체력난 극복한 강경호, 판정단에게 패배 경기 후 강경호는 승리를 확신한 듯 환호할 준비를 했으나, 판정은 하모스 손을 들어줬다. 29-28 강경호 하나, 29-28 하모스 둘이었다. 전체 타격에서도 유효타에서도 하모스의 두 배 이상 앞섰음에도 패배한 강경호는 UFC 3연승 행진을 마무리했다. 반면 하모스는 UFC 3연승을 기록했다. 유하람 기자 ran5yhr@gmail.com 국내 | 유 하람 | 2018-08-05 12:31 [로드FC] '절치부심' 급식짱 이한용, 9월 종합격투기 대축제 주짓수 부문 출전 [로드FC] '절치부심' 급식짱 이한용, 9월 종합격투기 대축제 주짓수 부문 출전 [랭크5=유하람 기자] ‘급식짱’ 이한용(18, 로드짐 원주 MMA)이 오는 9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 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주짓수 부문에 출전한다. 지난달 28일 로드FC 영건스 39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렀으나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이한용은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마음"이라며 참가 경위를 밝혔다.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는 세계격투스포츠협회 WFSO와 로드FC가 종합격투기의 생활체육화를 목표로 주최하는 대회다. 평소 종합격투기를 수련해 건강을 다져온 일반인들이 출전해 안전한 규칙 하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 국내 | 유 하람 | 2018-08-03 11:25 [로드FC048] 리뷰 : 불완전연소 [로드FC048] 리뷰 : 불완전연소 [랭크5=유하람 기자] 28일 로드FC 048이 막을 내렸다. 앞서 영건스에서 진익태가 일발 역전 KO승을 거두고 한이문이 화려한 초살 승을 거두며 원주 종합체육관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하지만 정작 본 대회는 기대를 받던 대진들이 연이어 불완전연소하며 아쉽게 막을 내렸다. ‘명승부 제조기’ 김대성조차 이종환의 그래플링에 잡아먹히며 무력하게 무너졌다. 메인이벤트 : 최영 vs 라인재 “어쨌거나 새로운 주인” - 라인재, 미들급의 열쇠를 잡다 평점 : ★★★ 현재 로드FC에서 가장 뜨거운 체급은 단연 미들급이다. 올드보이 양해준, 국내 | 유 하람 | 2018-07-31 05:48 [UFC on FOX 30] 리뷰 : 올라갈 선수는 올라간다 [UFC on FOX 30] 리뷰 : 올라갈 선수는 올라간다 [랭크5=유하람 기자] 29일 캐나다 앨버타주 스코티아뱅크 새들돔에서 열린 UFC on Fox 30이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선 '올라갈 선수가 올라간다'는 속설처럼 탑독으로 꼽히는 선수들이 완승을 거뒀다. 더스틴 포이리에는 재경기에서 에디 알바레즈를 '참교육'했고, 조제 알도는 5년 만에 펀치로 쾌승을 거두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메인이벤트 : 에디 알바레즈 vs 더스틴 포이리에 "대체 웬 수직 엘보우? - 알바레즈, 자멸수로 못다한 매를 맞다 평점 : ★★★ 벨라토르 시절만 해도 '재야의 초고수' 느낌이었던 알바레즈는 옥타곤 국내 | 유 하람 | 2018-07-30 09:44 [로드FC] 이예지, 통산 7번째 한일전에서 석패 [로드FC] 이예지, 통산 7번째 한일전에서 석패 [랭크5=유하람 기자]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48에 출전한 이예지가 석패했다. 통산 7번째 한일전에서 이예지는 그라운드에서 초보적인 실수를 반복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로서 이예지는 다시 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1라운드 이예지는 수차례 상위를 잡고도 미끄러지며 점수를 잃었다. 초반 미카의 저공 태클을 스프롤한 이예지는 무리해서 그립을 잡으려다 스윕을 혀용했다. 미카가 일어나는 순간을 노려 포지션을 역전했을 때도 백에서 미끄러져 하위로 내려갔다. 세 번째 하위 포지션 상황에서 벗어났을 때도 무리하게 백을 잡다 국내 | 유 하람 | 2018-07-28 20:54 [로드FC] 이종환, 그라운드 실력으로 '명경기 제조기' 김대성 제압 [로드FC] 이종환, 그라운드 실력으로 '명경기 제조기' 김대성 제압 [랭크5=유하람 기자] 로드FC 048 오프닝 매치에서 이종환이 판정승을 거뒀다. 이종환은 ‘돌주먹’ 김대성이 주먹을 뻗을 틈도 주지 않고 그라운드 싸움을 강요하며 유리한 운영을 펼쳤다. 김대성은 막판 뒤집기를 시도했지만 시간이 너무 없었다. 1라운드 두 선수는 조심스럽게 탐색전을 벌였다. 침묵을 깬 건 이종환이었다. 몇 번 주먹을 섞던 이종환은 싸잡아 테이크다운에 성공했고, 이후 클린치 게임으로 이어갔다. 흐름이 완전히 꼬인 김대성은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클린치와 백마운트에서 압박을 받았다. 2라운드엔 김대성이 점수를 만회하기 위 국내 | 유 하람 | 2018-07-28 19:39 [UFC] Fight Night 134 리뷰 : 야속한 세월, 아쉬운 결말 [UFC] Fight Night 134 리뷰 : 야속한 세월, 아쉬운 결말 [랭크5=유하람 기자] 지난 23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UFN 134는 세월의 야속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한 대회였다. 종합격투기는 온 몸을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스포츠다. 때문에 다른 어떤 종목보다도 한 경기 한 경기가 선수생명을 빠르게 잡아먹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베테랑 파이터들이 줄줄이 무너져내렸다. 올드 팬에게는 뼈 아팠던 지난 파이트 나이트를 되짚어보도록 하자. 메인이벤트 : #8 마우리시오 쇼군 vs 앤소니 스미스 "쇼군, 아 쇼군!" - 너무나 손쉽게 스러진 마지막 기회 전성기 쇼군만큼 큰 국내 | 유 하람 | 2018-07-28 05:32 [로드FC] 한이문 초살 승, 김형수 명승부 끝 판정승...영건스 39 경기 결과 [로드FC] 한이문 초살 승, 김형수 명승부 끝 판정승...영건스 39 경기 결과 [랭크5=유하람 기자]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영건스 39가 종료됐다. 한이문, 김형수, 전창근 등이 출전해 기대를 모았던 이번 영건스는 1라운드 피니시가 세 번이나 터지며 화끈하게 막을 내렸다. 2년 반 만에 복귀한 한이문은 110초 토홀드 승리를 거뒀고, 김형수는 명승부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한편 '급식짱' 이한용은 대역전 KO패를 당하며 프로 세계의 쓴 맛을 봤다.영건스 메인이벤트에서는 한이문이 유재남을 압살하고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초반 침착하게 상대를 지켜보던 한이문은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흔들고 어퍼컷 국내 | 유 하람 | 2018-07-28 00:00 [엔젤스파이팅] 노재길, 문기범 타이틀 방어 성공…엔젤스파이팅 07 - Stage of Dreams [엔젤스파이팅] 노재길, 문기범 타이틀 방어 성공…엔젤스파이팅 07 - Stage of Dreams [랭크5=구로동, 정성욱 기자] 2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엔젤스파이팅 07 - Stage of Dreams'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서 라이트급 입식 챔피언 노재길(K맥스짐)과 페더급 챔피언 문기범(대전 팀매드)이 각각 챔피언벨트를 지켰다.노재길은 지요달라 쿠르바노브(우즈베키스탄)에게 3라운드 종료 3-0(30-24,30-22,30-22) 판정으로 이겼다. 전날 계체량을 실패한 쿠르바노브는 라운드당 1점씩 감점을 받는 상황이었다.경기는 초반부터 노재길의 것이었다. 왼발 인사이드 로킥과 오른발 아웃사이드 로킥으로 쿠르 국내 | 정성욱 | 2018-07-24 00:00 [UFC] '성난 타격가' 아부 아자이타르, 의문의 판정승 [UFC] '성난 타격가' 아부 아자이타르, 의문의 판정승 [랭크5=유하람 기자] 화끈한 타격으로 기대를 모은 아부 아자이타르(32, 독일)가 깔끔하지 않은 승리를 거뒀다. 비토 미란다(39, 브라질)는 아자이타르 특유의 탄력과 공격성을 안정감 있게 저지했다. 그러나 승자는 어그레시브를 제외하면 별다른 성과도 없었던 아자이타르였다. 1라운드 압박하는 쪽은 미란다였지만 KO를 노리는 건 아자이타르였다. 아자이타르는 빠른 양훅으로 미란다의 바디와 안면을 번갈아 두드렸다. 미란다는 가드를 바싹 올리고 침착하게 킥으로 대응하며 거리를 찾았다. 지키는 운영으로 기회를 노리던 미란다는 라운드 후반 기 국내 | 유 하람 | 2018-07-23 05:19 [UFC] 대니 로버츠, 역전에 역전 끝 진땀승 [UFC] 대니 로버츠, 역전에 역전 끝 진땀승 [랭크5=유하람 기자] UFC 함부르크에서 예상치 못한 명경기가 탄생했다. 대니 로버츠(31, 잉글랜드)와 데이빗 자와다(27, 독일) 두 타격가는 시종일관 뒤집고 또 뒤집는 그라운드 공방전을 펼쳤다. 15분이 끝날 때까지 역전을 거듭한 끝에 승리를 거머쥔 쪽은 로버츠였다. 경기 초반 자와다는 인파이팅을 펼치며 압박했고 로버츠는 케이지 밖으로 크게 돌았다. 그러다 자와다가 상대를 돌려 던지려다 목을 내주며 위기를 겪었다. 클린치 공방 후 자와다가 터프함을 앞세워 점수를 따는 가 했으나, 또 발목 받히기를 실패하며 그라운드에 끌려갔다 국내 | 유 하람 | 2018-07-23 04:00 [UFC] 세이지 노스컷, 웰터급 첫 승 신고 [UFC] 세이지 노스컷, 웰터급 첫 승 신고 [랭크5=유하람 기자] '차세대 스타' 세이지 노스컷(22, 미국)이 웰터급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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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 강점기'를 끝낸 챔피언과 무패 신인 브라이언 오르테가(27, 미국)이 만난다는 사실에 들뜬 팬들은 한 순간 찬물을 뒤집어 썼다. 하지만 까놓고 보니 대회는 그가 남긴 아쉬움을 제법 달랠 수 있을 만큼 화끈했다. 메인이벤트 : 스티페 미오치치 vs 다니엘 코미어 "더 이상 '비운의 강자'는 없다" - 드디어 그늘에서 벗어난 코미어 다니엘 코미어(39, 미국)는 참 뭔가 잘 안 풀 국내 | 유 하람 | 2018-07-13 00:19 [UFC226] '쇼타임' 앤소니 페티스, 역전승으로 부활 신고 [UFC226] '쇼타임' 앤소니 페티스, 역전승으로 부활 신고 [랭크5=유하람 기자] '쇼타임'이 돌아왔다. 앤소니 페티스(31, 미국)가 라이트급 랭킹 9위 마이클 키에사(30, 미국)를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부활을 신고했다. 키에사의 사이즈와 그래플링에 고전하던 페티스는 다음 라운드에 오히려 더 강하게 돌진하며 상대 허점을 공략했다. 초반 빠르게 앞손을 흔들며 달라붙은 키에사는 30초도 지나지 않아 첫 테이크다운을 따냈다. 페티스는 암트라이앵글과 파운딩을 견뎌내고 역으로 백을 잡았으나 키에사의 노련한 그래플링 운영에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후 키에사는 거대한 사이즈를 이용해 국내 | 유 하람 | 2018-07-08 11:55 [UFN132] 리뷰 : 조용한 대진, 조용한 대회 [UFN132] 리뷰 : 조용한 대진, 조용한 대회 [랭크5=유하람 기자] 조용히 시작해서 조용히 끝났다. 파이트 나이트 대회 중에서도 유독 주목받지 못했던 UFN132는 결말까지 평범했다. 특히 경기 수도 4개에 불과했던 메인카드는 준 메인이벤트를 제외하면 인상적인 장면도 없이 흘러갔다. 마냥 나쁘지만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대단하다기엔 너무 평범한 대회였다. 메인이벤트 : 도널드 세로니 vs 리온 에드워즈 "정말 반갑지 않은 신성의 등장" - 옛날 사람이 돼가는 세로니 최근 은퇴한 마이클 비스핑과 더불어 도널드 세로니(35, 미국)는 커리어 자체가 기록인 선수로 꼽힌다. 특히 세로 국내 | 유 하람 | 2018-06-26 12:1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