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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벨라토르] 오는 10월 페더급 16강 그랑프리 시작…챔피언 핏불 참가 여부는 미지수 [벨라토르] 오는 10월 페더급 16강 그랑프리 시작…챔피언 핏불 참가 여부는 미지수 [랭크5=유하람 기자] 명실상부 북미 2위 단체 벨라토르가 새로운 토너먼트로 돌아온다. 스캇 코커 대표는 2일 런던 기자회견에서 "10월경부터 페더급 16강 그랑프리가 시작되며, 1라운드 8경기는 모두 한 이벤트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벨라토르 페더급 챔피언 파트리시오 '핏불' 페레이레(31, 브라질)의 참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핏불은 오는 5월 11일 라이트급 챔피언 마이클 챈들러(32, 미국)에게 도전해 벨트를 가져올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경기가 끝난 후에야 참가 여부를 확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벨라토르는 지난 국내 | 유 하람 | 2019-04-03 09:11 [벨라토르] '초살패'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모든 건 신의 뜻일 뿐" [벨라토르] '초살패'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모든 건 신의 뜻일 뿐" [랭크5=유하람 기자] 27일 벨라토르 214에서 35초 TKO 패를 당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42, 러시아)가 무덤덤한 소감을 밝혔다. 헤비급 그랑프리 결승에서 라이언 베이더(35, 미국)에게 패한 다음날 표도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분은 괜찮다. 눈가의 부상은 깊지 않다. 몇 바늘 꿰맸는데 2주면 나을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준비를 도와준 사람들, 경기를 보러 일찍부터 일어나 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말하고 싶다. 당신들의 응원과 기도에 감사한다"며 "모든 건 신의 뜻일 뿐"이라고 전했다. 2017년 벨라토르에 입성 국내 | 유 하람 | 2019-01-28 10:24 [벨라토르] "주짓수는 애들 장난"이라더니? 차엘 소넨, 주짓수 검은 띠 승급 [벨라토르] "주짓수는 애들 장난"이라더니? 차엘 소넨, 주짓수 검은 띠 승급 [랭크5=유하람 기자] 주짓수를 꾸준히 비하해 논란을 키웠던 전 UFC 타이틀 도전자 차엘 소넨(41, 미국)이 주짓수 검은 띠를 취득해 화제다. 소넨은 일명 '모두까기 인형'으로 악명을 떨쳤던 희대의 트래시토커다. 주짓수라는 종목 자체도 디스 대상이었다. 소넨은 "주짓수는 동성애자나 하는 스포츠"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으며, 주짓수 검은 띠에 대해서는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에 딸려오는 장난감"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13일 플로 그래플링이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에서는 소넨이 주짓수 검은 띠를 취득하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국내 | 유 하람 | 2019-01-16 12:16 [UFC Best & Worst] ⑦ 옥타곤 사상 최고의 도깨비 파이터 TOP 5 [UFC Best & Worst] ⑦ 옥타곤 사상 최고의 도깨비 파이터 TOP 5 [랭크5=유하람 기자] 종합격투기만큼 결과론이 냉혹하게 적용되는 세계가 있을까. 실전에서 보여줄 기회는 1년에 많아야 네 번, 그리고 그 순간마다 1:1 스포츠 특성상 승자가 모든 영광을 가져간다. 단 한 번의 패배로 몰락해 순식간에 사라지는 파이터가 옥타곤에 유독 많은 이유다. 그러나 가만보면 유난히 튀는 존재들이 있다. 분명히 질 것 같은 상대를 꺾으며 돌풍을 일으키지만, 이내 언더독에게 덜미를 잡히며 주저앉기를 반복하는 이들. 우리는 그들을 '기복왕' 또는 '도깨비 파이터'라고 부른다.5위. 닐 매그니(31, 미국)전적 : 2 국내 | 유 하람 | 2018-12-29 00:00 [UFC] 조 로건 "헤비급 역대 최고는 표도르가 아냐...케인 벨라스케즈지" [UFC] 조 로건 "헤비급 역대 최고는 표도르가 아냐...케인 벨라스케즈지" [랭크5=유하람 기자] 조 로건 UFC 해설이 '역대 최고' 논란에 다시 불을 붙였다. 그는 14일 개인 공식 팟캐스트를 통해 "헤비급 역대 최고는 예멜리야넨코 표도르도, 스티페 미오치치도 아니"라며 "케인 벨라스케즈야말로 역대 최고"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케인의 '무한압박'을 극찬하며 "그는 몸이 버티지 못해도 정신력으로 극복해왔다"고 말했다. 로건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경기를 통해 온갖 헤비급 파이터를 봐왔지만 케인은 그 중에서도 최고로 두드러졌다"며 말문을 뗐다. "그렇게 돋보인 이유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지구력과 압박능력 국내 | 유 하람 | 2018-11-15 07:59 티토 오티즈 "트럼프는 내 영웅...척 리델 꺾고 백악관서 만나고파" 티토 오티즈 "트럼프는 내 영웅...척 리델 꺾고 백악관서 만나고파" [랭크5=유하람 기자] 前 UFC 챔피언 티토 오티즈(43, 미국)가 원대한 소망(?)을 밝혔다. 오랜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해온 오티즈는 14일 TMZ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또한 "척 리델 3차전에서 승리하고 백악관에서 트럼프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오티즈는 오는 24일 복싱 전설 오스카 델 라 호야가 주관하는 종합격투기 대회 '골든보이 MMA' 첫 이벤트의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상대는 2000년대 라이트헤비급을 삼분했던 숙적 중 하나이자, 티토에겐 두 번 싸워 국내 | 유 하람 | 2018-11-15 07:14 [UFC]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UFC 러시아 출전설 일축 "관심 없다" [UFC]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UFC 러시아 출전설 일축 "관심 없다" [랭크5=유하람 기자] 러시아 첫 UFC 대회에서는 '마지막 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41, 러시아)를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15일 모스크바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알렉세이 올레이닉(41, 러시아), 알렉세이 쿤첸코(34, 러시아), 마이브렉 타이스모프(29, 러시아) 등 현지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표도르는 오는 "나갈 일 없다"고 못 박았다. 표도르는 지난 3일 스포츠24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 그는 "러시아에는 여러 자체 프로모션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UFC나 벨 국내 | 유 하람 | 2018-08-04 07:46 [벨라토르] '표도르 초살 승' Bellator 198, 흥행 홈런치다 [벨라토르] '표도르 초살 승' Bellator 198, 흥행 홈런치다 [랭크5=유하람 기자] 지난 주말 미국 일리노이 주 로즈먼트 아레나에서 열린 Bellator 198 '표도르 대 미어'가 흥행 대성공을 거뒀다. 파라마운트 네트워크가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벨라토르 198은 평균 시청자 수 58만 1천 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걸렸던 Bellator 197 '챈들러 대 걸츠' 시청자가 24만 2천 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실로 대단한 숫자다.한편 닐슨 레이팅스는 본 방송 시청률을 0.22%로, 이날 케이블 텔레비전에서 31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발표했다. 최고 시청자 수는 아직 해외 | 유 하람 | 2018-05-03 00:00 [벨라토르] 차엘 소넨 "표도르, 금방 끝내주마" [벨라토르] 차엘 소넨 "표도르, 금방 끝내주마" [랭크5=유하람 기자] 29일 미국 일리노이 올스테이트에서 열린 Bellator 198은 메인카드 다섯 경기 모두 피니시가 나오며 화끈하게 막을 내렸다. 특히 메인이벤트에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43, 러시아)는 프랭크 미어(40, 미국)을 48초 만에 역전 KO로 제압하며 큰 환호를 받았다. 이로서 표도르는 벨라토르 헤비급 그랑프리 4강에 진출했다.이에 이미 반대편 4강에 올라 있던 차엘 소넨(41, 미국)이 입을 열었다. 소넨은 경기 종료 후 표도르와 포옹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드는 듯 했으나, 이내 '트래시 토커'로서 본분에 다 해외 | 유 하람 | 2018-04-30 00:00 [벨라토르] 표도르, 초살 KO로 프랭크 미어 제압 [벨라토르] 표도르, 초살 KO로 프랭크 미어 제압 [랭크5=유하람 기자] '마지막 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43, 러시아)가 드디어 북미 무대 연패를 끊었다. 29일 미국 일리노이 올스테이트에서 열린 벨라토르 198에서 표도르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미어(40, 미국)를 48초 만에 KO로 제압했다. 이로서 표도르는 2009년 브렛 로저스(38, 미국)에게 승리한 이후 9년만에 케이지에서 승리를 거뒀다.경기는 빠르게 흘러갔다. 표도르는 초반 미어의 펀치 러시에 무릎을 꿇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클린치로 붙는 미어를 유도식 테이크다운으로 던져놓으며 시간을 벌었고, 이 해외 | 유 하람 | 2018-04-29 00:00 [벨라토르] Belltor 198 리뷰 : 주짓수 대잔...치? [벨라토르] Belltor 198 리뷰 : 주짓수 대잔...치? [랭크5=유하람 기자] 29일 미국 일리노이 올스테이트에서 열린 Bellator 198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최측이 잔뜩 힘을 실은 메인이벤트조차 '퇴물 대전'이라는 비아냥을 받으며 떠올랐던 흥행참패의 우려는 경기력으로 불식됐다. 언더카드부터 1라운드 서브미션 승이 세 번이나 터지며 심상찮은 시작을 알렸고, 메인이벤트는 다섯 경기 모두 화끈한 피니시로 마무리 됐다.시작은 딜런 데니스(26, 미국)였다.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1, 아일랜드) 주짓수 코치로 유명한 데니스는 카일 워커(33, 미국)을 일방적으로 해외 | 유 하람 | 2018-04-29 00:00 [벨라토르] 프랭크 미어 "브록 레스너 3차전을 기다리고 있다" [벨라토르] 프랭크 미어 "브록 레스너 3차전을 기다리고 있다" [랭크5=유하람 기자]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미어(40, 미국)가 숙적 브록 레스너(42, 미국)와 트릴로지를 완성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MMA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레스너와 재대결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입장읻다. 그는 "내가 끝내 표도르와 싸울 수 있을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나. 3차전도 인내심을 가지고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미어와 레스너는 서로 중요한 고비에서 승패를 주고 받은 사이다. 미어는 레스너에게 니바로 UFC 데뷔 신고식을 치러주며 잠정 챔피언전으로 직행했다. 레스너는 통합 타이틀전으 해외 | 유 하람 | 2018-04-26 00:00 [오늘의 파이터] ‘마지막 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오늘의 파이터] ‘마지막 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랭크5=유하람 기자] 종합격투기에서 ‘OO신’, ‘OO의 제왕’ 등으로 불린 선수는 많았다. 모든 관중이 고개를 끄덕일 만큼 확실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선수라면 으레 이런 이름으로 불렸다. 오랜 기간 헤비급 강자로 군림한 ‘무관의 제왕’ 페드로 히조, 등장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켰던 ‘소쿠신’ 라모 티에리 소쿠주가 좋은 예다. 하지만 별다른 수식도 없이 ‘황제’라는 칭호 자체로 불렸던 선수는 단 한 명,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뿐이었다.그만큼 대단하고 상징적인 인물이 왜,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하기란 참 민망한 일이다. 팝 음악을 좋아하는 해외 | 유 하람 | 2018-04-25 00:00 [UFC223] 리뷰 : 엎어진 밥상, 선수들이 주워 담다 [UFC223] 리뷰 : 엎어진 밥상, 선수들이 주워 담다 [랭크5=유하람 기자] 2011년 선수 보험 도입, 2015년 USADA 약물검사 전담 결정 이후 UFC는 시도 때도 없는 대진붕괴로 골머리를 썩였다. 예전처럼 몸이 아파도 참고 경기를 뛸 필요성도 적어져 늘어난 부상이탈은 물론, 약물적발로 아예 출전자격이 정지되는 일까지 속출했기 때문이다. 메인카드에 헤비급만 세우며 야심차게 추진한 UFC 146은 대회 하나가 약물적발과 부상이탈 콤비네이션으로 초토화된 대표 사례다.8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UFC 223은 그 아성에는 미치지 못할지언정 저주 받은 대회라기엔 UFC | 유 하람 | 2018-04-10 00:00 [오늘의 파이터] ⑨ ‘작은 거인’ 유라이아 페이버 [오늘의 파이터] ⑨ ‘작은 거인’ 유라이아 페이버 [랭크5=유하람 칼럼니스트] 종목을 불문하고 투기종목 흥행의 축은 헤비급에서 시작했다. 무하마드 알리·마이크 타이슨을 필두로 한 복싱 시장이 그랬고, 피터 아츠·제롬 르 벤너 등을 앞세운 킥복싱 무대도 마찬가지였다. 종합격투기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호이스 그레이시 정도를 제외하면 1세대를 이끈 스타들은 대부분 키모 레오폴트·마크 커·탱크 애봇 등 거대한 체격을 자랑했다. 다음 세대 역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미르코 크로캅 등 헤비급 선수들이 이어받았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체가 무게를 싣는 체급은 점차 낮아졌다. 복싱을 대표 UFC | 유 하람 | 2018-03-15 00:00 [오늘의 파이터] ⑧ ‘캡틴 아메리카’ 랜디 커투어 [오늘의 파이터] ⑧ ‘캡틴 아메리카’ 랜디 커투어 [랭크5=유하람 칼럼니스트] 모르긴 몰라도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은 대부분 숫자로 결정된다. 연승 횟수·방어전 횟수·벨트 개수·전체 승률·집권 기간·경기 시청률 혹은 PPV 판매량 등등…. 격투 패러다임을 바꾸는 업적을 남기지 않는 이상 선수에 대한 평가는 보통 기록에 근거하며, 그중에서도 전적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격투기란 누가 가장 강한지 가리는 스포츠다. 따라서 격투기 선수 커리어는 ‘누구’와 ‘어떻게’ 싸워 ‘얼마나’ 이겼는지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선수들을 압도적으로 때려눕히며 통산 승률 80% 이상을 기 UFC | 유 하람 | 2018-02-26 00:00 [오늘의 파이터] ⑦ ‘게임 체인저’ 사쿠라바 가즈시 [오늘의 파이터] ⑦ ‘게임 체인저’ 사쿠라바 가즈시 [랭크5=유하람 칼럼니스트] 종합격투기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는 누구일까. ‘역대 최강은 누구인가’와 더불어 이 질문은 오랜 시간 팬들에게 좋은 안줏거리였다. 이종격투기 시절부터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어떤 선수가 가장 위대한지 의견이 분분하며, 아마 앞으로도 의견이 모아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나름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 실력과 달리, 위대함이란 실력은 물론 업계 판도에 미친 영향력 등을 아우르는 말이기 때문이다.하지만 그럼에도 ‘역대 최고’ 후보에 빠질 수 없는 인물들은 있다. 2012년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 매체 셔독(S 해외 | 정성욱 | 2018-02-13 00:00 [오늘의 파이터] ⑥ ‘비운의 제왕’ 다니엘 코미어 [오늘의 파이터] ⑥ ‘비운의 제왕’ 다니엘 코미어 [랭크5=유하람 칼럼니스트] 지난달 23일 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은퇴계획을 밝혔다.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 매체 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만 40세가 되는 2019년에 은퇴하고, 이후엔 가족에게 충실한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아마추어 레슬링부터 30여년 동안 전장에 몸담은 그를 떠날 채비를 하는 그는 어딘가 홀가분해보였다. 많은 팬 역시 정점에서 은퇴하는 선수를 보내는 것 치곤 꽤나 ‘쿨’한 반응이다.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어 아쉽다기보다는 ‘코미어는 할 만큼 했다’고 이해하는 분위기다.다니엘 코미 UFC | 정성욱 | 2018-01-30 00:00 [오늘의 파이터] ⑤ 불굴의 대명사,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오늘의 파이터] ⑤ 불굴의 대명사,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랭크5=유하람 칼럼니스트] ‘콩라인’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없이 5회 준우승을 기록한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별명 ‘콩’에서 착안한 용어로, 그처럼 끝내 일인자가 되지 못하고 이인자에 머무르는 이들은 으레 이 라인으로 분류되곤 한다. K-1에서 무관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제롬 르 벤너, 타이거 우즈 때문에 항상 세계 랭킹 2위에 머물렀던 필 미켈슨, 끝내 우사인 볼트를 넘어서지 못한 타이슨 게이 등이 대표적인 ‘콩라인’ 멤버다.2000년대 종합격투계는 체급마다 독재자가 군림했던 탓에 이 ‘콩라인’ UFC | 정성욱 | 2018-01-16 00:00 [오늘의 파이터] ④ ‘브라질의 최종병기’ 조제 알도 [오늘의 파이터] ④ ‘브라질의 최종병기’ 조제 알도 [랭크5=유하람 칼럼니스트] ‘브라질 대 미국’은 이종격투기 시절부터 내려온, 종합격투기를 읽는 중요한 코드 중 하나다. 그레이시 가문의 미국 침공이 UFC를 탄생시켰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바이며, 이후에도 브라질과 미국의 무력충돌은 페드로 히조 대 랜디 커투어·반다레이 실바 대 퀸튼 잭슨·앤더슨 실바 대 차엘 소넨 등 숱한 슈퍼매치로 계승됐다.이 과정에서 브라질인과 미국인은 서로의 무기를 꺾으며 종합격투기 트렌드를 이끌었다. 등장 당시 무적에 가까웠던 브라질리안주짓수를 깨뜨리기 위해 아메리칸 레슬러들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 UFC | 정성욱 | 2018-01-02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