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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끝만 걸려도 상대가 때리든 말든 끝까지 물고 늘어질 생각이다. 그립만 만들어지면 언제든 그대로 피니시 시킬 자신이 있다"며 전의를 불태 국내 | 유 하람 | 2019-03-21 07:28 [UFN 147] 리뷰 : 런던 대공황 [UFN 147] 리뷰 : 런던 대공황 [랭크5=유하람 기자] 현지화의 기본은 스타 마케팅이다. 어떤 지역에서 일을 벌이고 싶다면 그 지역 사람을 데려다 쓰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격투스포츠는 특성상 현지인 기용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변수는 많은 대신 승패는 분명히 갈리기 때문에 언제나 '복불복'이다. 안타깝게도 17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N 147는 그중 '꽝'이 나온 대회였다. [웰터급] #3 대런 틸 vs #11 호르헤 마스비달 "조커, 골리앗을 잡다" - 대런 틸, 이대로 끝? 평점 : ★★★★ 연이은 지루한 경기로 분위기가 국내 | 유 하람 | 2019-03-19 09:10 [맥스FC 17] 리뷰 : MAX의 품격 [맥스FC 17] 리뷰 : MAX의 품격 1경기-[웰터급] 최훈 vs 이승리 "경험을 넘어선 재능" - 최선을 다한 최훈 평점 : ★★☆ 오프닝매치에서는 전형적인 '신예 대 베테랑'의 싸움이 벌어졌다. 이승리(20, 부산 팀 매드)는 스피드와 테크닉으로 앞서나갔고, ‘코리안 마크 헌트’ 최훈(30, 군포 삼산)은 힘과 노련미로 추격했다. 하지만 후반 갈수록 이승리가 단순한 최훈의 리듬을 읽기 시작했고 격차는 좁힐 수 없을만큼 벌어졌다. 아직 '올드보이' 소리 듣기에는 꽤 젊은 최훈이기에 이번 결과가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만큼 이승리의 미래에 많은 기대를 걸게 됐다. 총평 국내 | 유 하람 | 2019-03-19 06:28 [UFC] 데이나 화이트의 분노 "심판이 위대한 경기를 훔쳐가버렸다…내가 다 미안해" [UFC] 데이나 화이트의 분노 "심판이 위대한 경기를 훔쳐가버렸다…내가 다 미안해" [랭크5=유하람 기자] 17일 UFN 147에서 대니 로버츠(31, 잉글랜드)는 억울한 패배를 당했다. 3라운드 로버츠는 암바만 풀어내면 역전승이 눈앞에 있었다. 실제로 롤링하며 팔이 안쪽으로 굽어 빠져나오고 있었으나, 심판이 갑자기 경기를 중단해버렸다. 로버츠는 망연자실해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경기 후 커뮤니티에선 판정논란이 일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거들었다. 당일 화이트는 로버츠의 사진과 함께 "심판이 파이터뿐 아니라 팬에게까지 위대한 경기를 망치고 훔쳐가버렸다"며 "내가 정말 미안하다"고 멘트를 남겼다. 경기 초중 국내 | 유 하람 | 2019-03-18 08:36 [UFC] 호르헤 마스비달, 영국 원정에서 대런 틸에게 역전 KO승 [UFC] 호르헤 마스비달, 영국 원정에서 대런 틸에게 역전 KO승 [랭크5=유하람 기자] 호르헤 마스비달(34, 미국)이 런던에 찬물을 끼얹었다. 17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N 147에서 랭킹 11위 마스비달은 랭킹 3위 대런 틸(26, 잉글랜드)을 2라운드 3분 5초 만에 펀치로 실신시켰다. 1라운드 시작부터 다운당하며 위기에 빠졌으나 침착하게 흐름을 잡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고국에서 패배한 틸은 경기 후 좌절감에 한참 동안 머리를 싸맨 채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작과 동시에 날아차기로 로블로를 맞춘 마스비달은 경기 재개와 동시에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맞고 나동그라졌다. 국내 | 유 하람 | 2019-03-17 08:15 [UFC] 리온 에드워즈, 피지컬 앞세워 거너 넬슨에게 완봉승 [UFC] 리온 에드워즈, 피지컬 앞세워 거너 넬슨에게 완봉승 [랭크5=유하람 기자] 17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N 147에서 또다른 잉글랜드 파이터가 승전보를 울렸다. 웰터급 랭킹 10위 리온 에드워즈(27, 잉글랜드)는 피지컬에서 13위 거너 넬슨(30, 아이슬란드)을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넬슨은 타격전은 물론 장기인 그래플링에서까지 압도당한 끝에 무난한 판정패를 당했다. 중반 이후 에드워즈는 승리를 확신한 듯 무리하지 않고 포인트만 따며 승리를 챙겼다. 1라운드 미들킥을 적중시키며 기분 좋게 시작한 넬슨은 곧바로 클린치로 붙어 싸잡아 던졌다. 에드워즈가 힘을 쓰며 일어 국내 | 유 하람 | 2019-03-17 07:40 [UFC] 도미닉 레예스, 볼칸 우즈데미르와 졸전 끝 판정승 [UFC] 도미닉 레예스, 볼칸 우즈데미르와 졸전 끝 판정승 [랭크5=유하람 기자] 17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N 147에서 두 라이트헤비급 랭커가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8위 도미닉 레예스(29, 미국)는 평범한 타격전 끝에 6위 볼칸 우즈데미르(29, 스위스)를 3라운드 종료 2-1 판정으로 꺾었다. 승자 인터뷰에서 레예스는 "존 존스 기다려라", "영국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으나 경기장에선 오히려 야유가 나왔다. 1라운드 레예스는 방향을 번갈아 돌며 뒷발 킥으로 위협했다. 상대 킥 타이밍에 뒷발을 차주며 넘어뜨리기도 했다. 도중 로블로를 허용한 우즈데미르는 재개 후 화 국내 | 유 하람 | 2019-03-17 07:12 [UFC] '영국의 희망' 나타니엘 우드, 완벽한 경기력으로 2R 서브미션 승 [UFC] '영국의 희망' 나타니엘 우드, 완벽한 경기력으로 2R 서브미션 승 [랭크5=유하람 기자] '영국의 희망' 나타니엘 우드(25, 잉글랜드)가 고국에 멋진 승리를 바쳤다. 17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N 147에서 호세 퀴뇨네스(28, 멕시코)를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잡아냈다. 그래플러 퀴뇨네스는 타격에서 압도당한 끝에 서브미션으로 지자 경기 종료 후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 표정을 지었다. 1라운드 우드는 경쾌하게 스텝을 밟으며 링 중앙에서 스트레이트를 찔러넣었다. 퀴뇨네스가 킥캐치를 당하고도 중심을 잡은 뒤 끈질기게 달라붙어 테이크다운을 따냈으나, 우드가 어렵지 않게 스윕하며 빠져 국내 | 유 하람 | 2019-03-17 06:31 [UFC] 클라우디오 실바 필살 암바로 기사회생…스톱 사인 논란 뒤따라 [UFC] 클라우디오 실바 필살 암바로 기사회생…스톱 사인 논란 뒤따라 [랭크5=유하람 기자] 17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N 147에서 클라우디오 실바(36, 브라질)가 3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초반 실바의 그라운드에 고전하던 대니 로버츠(31, 잉글랜드)는 우월한 체력과 펀치로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막판 암바에 잡혔고, 롤링하는 순간 심판이 말리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팔이 안쪽으로 굽고 있었고 탭 없이 나온 스톱이었기에 로버츠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초반 실바는 잽과 로킥으로 재미를 봤다. 폭발적인 로버츠를 차분히 묶어두며 1분 40초 경 손쉬운 테이크다운을 따냈다. 국내 | 유 하람 | 2019-03-17 06:09 [UFC] 잭 마쉬먼 '웨일스 내전'에서 2-1 판정승 [UFC] 잭 마쉬먼 '웨일스 내전'에서 2-1 판정승 [랭크5=유하람 기자] 17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N 147 개막전에서 잭 마쉬먼(29, 웨일스)이 승리했다. 계체에 실패하고 1라운드 다운 당하는 등 불안하게 시작한 마쉬먼은 뒷심 있는 아웃복싱으로 일관하며 3라운드 종료 2-1 판정승을 거뒀다. 존 필립스(33, 웨일스)는 초반 손맛을 보고도 거리를 잡지 못하며 '웨일스 내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1라운드 필립스는 앞손을 뻗으며 조심스레 접근했다. 1분 경 정확한 뒷손 스트레이트를 맞추며 흔들었고, 이후 펜스에서 잠시 컨트롤했다. 마쉬먼이 타격전에 부담을 느낀 듯 국내 | 유 하람 | 2019-03-17 05:36 [AFC] '가라테카' 최은호, '급식의 왕' 박시원 TKO승…엔젤스 히어로즈 01 경기 결과 [AFC] '가라테카' 최은호, '급식의 왕' 박시원 TKO승…엔젤스 히어로즈 01 경기 결과 [랭크5=역삼동, 유하람 기자]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대표 박호준)가 16일 강남 역삼동 히어로즈 전용관에서 ‘엔젤스 히어로즈’ 첫 대회를 개최했다. 엔젤스 히어로즈는 AFC 독립 격투기 브랜드로 입식격투기 부문(대표 노재길)과 종합격투기(대표 안승범) 부문 모두 진행된다. 이번 엔젤스 히어로즈 01 최종전에서는 가라테카 최은호(27, 김종만짐)가 52초 TKO승을 거뒀고, 박시원(19, 몬스터하우스)이 '급식의 왕'이라는 이름값을 하며 승전보를 울렸다. 메인이벤트에서는 최은호가 허무한 승리를 거뒀다. 이민우(19, 정진 국내 | 유 하람 | 2019-03-16 17:54 [맥스FC] 정성직, 장태원 2R KO로 제압…슈퍼미들급 잠정챔피언 등극 [맥스FC] 정성직, 장태원 2R KO로 제압…슈퍼미들급 잠정챔피언 등극 [랭크5=구로동, 유하람 기자] 정성직(28, PT365)이 맥스FC 슈퍼미들급 잠정챔피언에 올랐다.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맥스FC 17 인 서울’ 맥스 리그 메인이벤트에서 장태원(26, 마산 스타)을 2라운드 1분 23초 펀치에 의한 KO로 제압했다. 초반부터 복싱스킬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정성직은 이렇다 할 위기 한 번 없이 승리를 거뒀다. 장태원은 1라운드부터 전과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펀치도 킥도 짧게 끊어치며 상대 움직임에 맞춰갔다. 정성직은 가드를 내리고 도발하며 날카로운 원투 스트레이트 위주로 국내 | 유 하람 | 2019-03-15 20:4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92끝끝